오늘은 북아메리카에 위치한 몬트리올에 대해 알아보려고 합니다. 몬트리올은 프랑스어로 통하는 북미의 보석 같은 도시로, 다채로운 문화와 예술, 맛있는 음식 등이 어우러져 있는 곳입니다.
몬트리올 기본 정보
위치 및 지리: 몬트리올은 세인트로렌스 강(St. Lawrence River)에 인접하고 있으며, 퀘벡 주의 남서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캐나다의 동부에 위치하며 주변에는 자연 경치가 풍부한 지역이 펼쳐져 있습니다.
언어: 퀘벡 주는 주요 언어로 프랑스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몬트리올 역시 프랑스어가 주요 언어로 사용되며, 영어도 일부 사용되지만, 프랑스어가 일상 소통의 주류입니다.
인구 및 다양성: 몬트리올은 다양한 문화적, 언어적 배경을 가진 다양한 인구 구성원들이 살고 있습니다. 다양성 있는 음식, 문화 행사, 예술 행사 등이 도시에서 풍부하게 경험될 수 있습니다.
통화 : 캐나다 달러(CAD)가 사용되며, 신용카드도 보편적으로 사용됩니다.
전압 : 전압이 120V, 60Hz이고 플러그 형태도 다르기 때문에 여행용 어답터를 챙겨가야 합니다.
문화 및 예술: 몬트리올은 문화적으로 풍부한 도시로, 다양한 예술 행사, 영화제, 음악 축제 등이 개최되는 곳으로 유명합니다. 또한 다양한 박물관, 갤러리, 극장 등이 도시 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교통: 몬트리올은 교통 편의성이 뛰어난 도시로, 지하철, 버스, 트램 등 다양한 대중 교통 수단이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한 자전거 도로가 잘 조성되어 있어 자전거 이용이 편리합니다.
경제: 몬트리올은 경제적으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으며, IT, 생명 과학, 항공 우주 산업 등 다양한 산업이 발전하고 있습니다. 유명한 기업들이 본사를 둔 곳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날씨 및 옷차림
날씨 :
몬트리올은 세인트로렌스강 인근에 위치하여 습윤성 기후를 가지고 있습니다. 4계절 모두 가지고 있지만 겨울이 추우며 눈이 많이 내립니다. 여름(6월 ~ 8월)에는 평균 20도에서 30도 사이로 따뜻하고, 가을(9월 ~ 11월)에는 서서히 선선해지기 시작합니다. 겨울(12월 ~ 2월)에는 -5도에서 -15도까지 추워지며, 눈이 많이 내립니다. 봄(3월 ~ 5월)에는 서서히 온도가 올라가기 시작합니다. 늦여름 8월부터 단풍시즌인 10월까지가 볼거리가 많아 여행 하기 좋은 시기로 추천드립니다.
옷차림:
여행 계획을 세울 때 몬트리올의 계절별 날씨를 고려하여 옷차림을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몬트리올은 겨울이 길기때문에 3월에도 눈폭풍이 몰아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4월말부터 눈이 녹기 시작하며 5월이 되면 여행객이 증가하지만 여전히 쌀쌀한 기온이니 경량패딩정도는 챙겨가셔서 입으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몬트리올의 여름은 덥고 습한 편입니다. 비도 많이 오는데 7월에는 약 10~12일 동안 비가 오기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통기성이 좋은 옷을 준비하고 아침 저녁에는 가디건이나 자켓을 챙기는것이 좋습니다. 가을이 되면 단풍을 보러 몬트리올에 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는 덥거나 습하지 않으며 너무 춥지도 않습니다.
몬트리올의 가을 10월 평균기온은 13~15도로 활동하기 좋은 날씨 입니다. 긴팔 티셔츠와 여러겹 입고 벗을 수 있는 자켓이나 집업등을 준비하고 경량 패딩도 챙겨 쌀쌀한 저녁 날씨에 대비해야합니다.
몬트리올의 겨울은 영하 15~20도까지 내려가는 경우가 많고 눈이 많이 내리니 방한패딩을 준비하셔야 합니다. 눈이 많이 내려 반사되는 빛이 많기 때문에 선글라스와 선크림은 필수 입니다. 부츠와 목도리,장갑,모자등도 함께 챙겨가시기 바랍니다.
가볼만한 곳
Old Montreal (올드 몬트리올): 올드 몬트리올은 몬트리올에서 가장 오래된 지역으로, 돌로 덮인 거리와 유럽풍의 건물들이 특징입니다. 이곳에는 예술 갤러리, 골동품 가게, 아기자기한 카페들이 즐비해 있습니다. 특히 Place Jacques-Cartier 광장에서는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Mont Royal (몽 로얄 공원): 도시의 중심에 자리한 몽 로얄 공원은 산책로와 전망대가 있는 자연 속의 오아시스입니다. 여기서 걸으면서 도시의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특히 석양이 멋지게 펼쳐지는 시간에 방문하면 그 아름다움이 배가됩니다.
Notre-Dame Basilica (노트르담 성당): 세계적으로 유명한 노트르담 성당은 몬트리올을 대표하는 명소 중 하나입니다. 성당 내부는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 창과 고요한 분위기로 가득 차 있습니다. 특히 저녁에는 조명이 켜져 성당이 로맨틱한 분위기로 물들어집니다.
Montreal Museum of Fine Arts (몽트리올 미술관): 미술을 사랑하는 이라면 몽트리올 미술관을 놓칠 수 없습니다. 다양한 종류의 예술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몽트리올의 예술적 풍경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장소입니다.
Jean-Talon Market (장탈론 시장): 장탈론 시장은 현지인들 사이에서 사랑받는 시장으로, 신선한 채소, 과일, 해산물 등이 가득합니다. 이곳에서 현지 음식 재료를 접하고 맛보는 것만으로도 몬트리올의 매력을 느낄 수 있습니다.
Underground City (지하도시) : 몬트리올은 추운 겨울에도 즐길 거리가 많은데, 그 중 하나가 지하도시입니다. 도심지를 연결하는 이 지하 도로 네트워크는 쇼핑 몰, 레스토랑, 극장 등이 있어 편리하게 이동하면서 도시를 즐길 수 있습니다.
Plateau Mont-Royal :
이 동네는 예술가와 자유로운 분위기로 가득한 곳으로, 독특한 아파트 건물과 예술 갤러리, 독립서점들이 즐비합니다. 그림 같은 거리를 거닐면서 현지 예술과 문화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몬트리올 여행 기념품 및 특산품
메이플 시럽 (Maple Syrup): 캐나다는 메이플 시럽의 대표적인 생산국가 중 하나입니다. 몬트리올에서 구매하는 메이플 시럽은 신선하고 고품질입니다. 다양한 용기와 크기로 구매할 수 있으며, 선물로나 자신의 레시피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아이스 와인 (Ice Wine): 캐나다는 추운 겨울 동안 얼어붙은 포도에서 만든 아이스 와인이 유명합니다. 몬트리올의 와이너리에서 생산되는 아이스 와인은 달콤하고 특유의 향이 돋보입니다.
베이글 (Bagels): 몬트리올 스타일의 베이글은 뉴욕 스타일과는 다르게 삶아낸 후 오븐에 굽는 특별한 과정을 거칩니다. 몬트리올 베이글은 부드럽고 맛있는 특징이 있어 현지인들과 여행자들에게 사랑받습니다.
스모크드 미트 (Smoked Meat): 몬트리올은 유명한 스모크드 미트 샌드위치로 유명합니다. 특히 "Schwartz's Deli"에서 판매되는 스모크드 미트는 몬트리올의 대표적인 음식 중 하나입니다.
크래프트 맥주 (Craft Beer): 몬트리올은 다양하고 혁신적인 크래프트 맥주 양조장이 많이 있습니다. 현지 양조장에서 생산되는 다양한 풍미의 맥주를 즐길 수 있으며,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있습니다.
몬트리올은 다양한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이 공존하는 매력적인 도시입니다. 현지 음식, 거리 예술가들의 공연, 역동적인 도시의 에너지를 느끼러 몬트리올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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