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여행 가볼만한 곳 박물관과 미술관 BEST 6

홍콩, 문화적 풍부함과 역사, 유산으로 가득한 이 도시에서는 다양한 박물관과 미술관이 여러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현대 미술부터 중국의 보물까지, 홍콩의 여섯 곳의 주목할 만한 박물관을 소개합니다.

 

 

 

1. M+: 세계 최대 규모의 현대 미술관

M+는 세계 최대의 현대 미술 박물관 중 하나로, 약 700,000평방피트 규모로 세계에서 가장 큰 현대 미술관 중 하나입니다. 홍콩 글로벌 시각 문화 박물관인 M+은 런던의 테이트 모던보다 두 배나 큰 규모로,  약 7억 5천만 달러에 달하는 작품과 8,000점 이상의 전 세계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습니다. 미술, 디자인, 영화, 건축 등을 아우르는 컬렉션은 33개 갤러리에서 전시되며, 특히 중국 현대 미술의 중요한 컬렉션인 Sigg 컬렉션은 꼭 살펴봐야 할 작품입니다.

 

 

2. 홍콩 고궁 박물관: 중국 보물의 상징

홍콩 고궁 박물관은 서구룡 문화 지구에 위치하고 있으며, 900개 이상의 귀중한 유물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주로 명나라와 청나라 시대의 유물로 구성된 이 박물관은 베이징 자금성에서 가져온 작품들이 특징입니다. . 옥, 금, 청동, 도자기 등 4,500년 전의 눈부신 예술 작품을 만나보기 좋습니다. 중국 예술의 역사에 대한 훌륭한 이해를 제공하는 이곳에서는 특별 주제 전시회도 개최되어 중국 지역의 보물을 자세히 살펴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홍콩 미술관: 예술과 역사의 만남

 

홍콩 최초의 공공 미술관인 홍콩 미술관은 19,000여 점에 달하는 엄선된 작품으로 구성된 컬렉션을 자랑합니다.  2019년의 확장을 통해 프로그램을 강화한 이 박물관은 중국 고대 유물, 서예, 홍콩 예술품 등 다양한 작품들이 전 세계에서 방문객들을 끌어들이고 있으며, 특별 추첨으로 선정된 컬렉션은 꼭 확인해봐야 할 가치가 있습니다.

 

 

4. K11 MUSEA: 몰입형 예술과 쇼핑의 만남

 

홍콩의 쇼핑 중심지, K11 MUSEA는 문화와 소매를 융합한 특별한 공간으로, 그리스 신화의 뮤즈에서 영감을 받아 지어진 명칭은 이 곳의 독특함을 상징합니다. 예술, 문화, 소매, 그리고 먹거리까지 모두를 아우르는 K11 MUSEA에서는 공식적인 박물관과는 다른, 그러나 재미있는 디자인과 예술에 대한 소매 경험을 즐길 수 있습니다. 이곳은 기업가 Adrian Cheng과 100명 이상의 국제 예술가, 건축가, 디자이너가 협력하여 만든 '상상의 여행'을 위한 특별한 공간입니다. Paola Pivi, Ron English, Carsten Höller와 같은 현대 예술가의 작품뿐만 아니라 세계적 수준의 예술 행사와 협력 일정이 놀라운 건축 풍경과 결합되어 방문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합니다. K11 MUSEA 내에는 뉴욕 박물관과 협업한 MoMA 디자인 스토어가 있어 독특한 선물을 찾을 수 있습니다.

 

 

5. 문화유산 예술 및 섬유 센터: 섬유의 역사를 만나다

 

홍콩 북서쪽 지역에 위치한 문화유산 예술 및 섬유 센터는 1950년대 이전 직물 공장을 개조하여 만들어진 공간으로, The Mills라는 소매, 문화, 예술의 중심지입니다. CHAT로 더 잘 알려진 이 곳은 홍콩 섬유 산업의 중요한 역할을 보여주는 전시회와 함께, 방문객들이 직접 면 방적기를 체험하고 섬유 산업의 역사를 탐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입니다.
이곳은 홍콩이 섬유 수출국 중 하나로 성장한 1950년대의 역사를 기록하고 있으며, 전통적인 면 방적기를 사용해 라벨을 디자인하거나 1950년대 홍콩의 면화 생산 전성기를 VR로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장소입니다. 참고로 CHAT 입장은 무료이며, 협업 제품을 구매하기 위해 매장에서 티켓 값을 사용하는 것을 고려해 볼 수 있습니다.

 

 

 

6. 상업 미술관: 홍콩의 현대 미술 중심

 

홍콩은 전통적인 박물관 이외에도 현대 미술을 감상할 수 있는 다양한 상업 갤러리들이 있는 곳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홍콩의 상업 갤러리들은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작품을 즐길 수 있는 중요한 장소로 손꼽히며, 이곳에서는 항상 방문객들이 예술과 문화에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소유주들이 노력하고 있습니다.

홍콩 예술 커뮤니티는 크게 성장해왔고 많은 홍콩 예술가들이 국제 무대에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상업 갤러리는 과거의 산업용 건물을 개조한 공간으로, 홍콩의 풍부한 예술 경험을 느낄 수 있는 곳 중 하나입니다. 20년 전의 소호나 뉴욕과 같은 느낌이 물씬 풍기며, 현재 홍콩 예술계의 중요한 산지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특히, 홍콩섬 중부 지구의 문화유산 복원 프로젝트인 타이쿤(Tai Kwun)은 현대 미술관 Massimo de Carlo를 자랑하며, 미국 예술가 토니 루이스(Tony Lewis)나 영국 예술가 데이지 패리스(Daisy Parris)와 같은 예술가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홍콩섬 남쪽에는 산업용 창고를 활용한 독특한 갤러리들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Blindspot Gallery나 뉴욕 로프트 분위기의 Rossi & Rossi는 홍콩 예술의 다양성을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이 지역의 예술을 대표하는 중요한 장소 중 하나입니다. 또한 Quarry Bay 지역의 Para Site는 아시아에서 가장 오래된 독립 예술 기관 중 하나로, 독특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아트 바젤 홍콩 박람회는 홍콩 예술계의 큰 축제로, 특별 전시와 이벤트가 가득한 행사입니다. 매년 열리는 이 행사는 예술과 문화를 만끽하기에 최적의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렇게 홍콩의 상업 미술관을 경험하면서, 현대 미술의 아름다움과 다양성에 푹 빠져보세요. 홍콩은 여러분을 예술의 세계로 안내할 차원높은 도시입니다.